로그인 회원가입 마이페이지
 
Q&A
[공지] 노블엔진 홈페이지가 …
[꿈꾸는 전기양과 철혈의 과…
《노블엔진 2017년 4월 2차 …
[리제로 10 + 리제로피디아] …
[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
 
설문조사 - 설문조사 - <포춘 하모니> 인기 투표!
  • 3급 매니저, 치유담당 초파랑
  • 2급 매니저, 여동생담당 우연하
  • 1급 매니저, 츤데레담당 델피나
  • 불행아인가 행운아인가, 하필연
  • 모두의 대승운 파티, 대승운?!

 

 
양아치인 내가 영웅이 되었습니다?글 홀릭패밀리
공모전
 
 
첫회보기 관심
목록 이전
 
 
제3화
14-06-06 23:59
 
 
똑똑똑.
급조된 철제 건물로 들어가는 입구의 앞에서 군복차림의 한 남자는 짧게 노크를 했다.
“어라? 난 사람을 부른 적이 없는데, 누구죠?”
“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이 상황의 모든 군대를 통솔하고 지휘하고 있는 알렉스 중령입니다.”
자신의 정체를 밝히자 문이 열리고 남자의 눈앞에 검은색이 수녀복과 고딕한 장식의 곰인형이 매달린 핸드백에 어울리지 않는 검은 선글라스를 낀 괴상한 패션을 한 금발의 여인이 반겼다.
“그래서 용건은 뭐죠?”
“혹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미스 안젤라가 맞습니까?”
“맞아 내가 안젤라야 그리고 문밖에서 이러지 말고 어서 들어와.”
 
여자의 손에 잡혀 들어오니 아무렇게나 던져놓은 자료들과 어지럽게 여기저기 바닥에 떨어져있는 쿠키들과 과자봉지가 걸어가는 발에 계속해서 밟혔다.
“이 자료들은 대체 뭡니까?”
“아하 그거? 내가 말하기 곤란한 것만 빼고 설명하자면 이 현장에 당신들과 우리 클라리스의 최고 연구진들을 파견시킨 이유라고 할까나?”
의문감이 드는 표정으로 알렉스는 자신의 앞쪽에 있는 소파에 자신의 앞에서 어린아이처럼 큰소리를 요라한게 내며 앉는 엘리스와 동시에 앉았다.
“무엇이 궁금하지?”
“솔직히 말하자면 저희가 이렇게까지 찾아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하지만 알렉스의 질문에 대답 대신 안젤라는 웃는 표정을 지었다.
“당신들은 우리 클라리스 기업이 돈으로 직접 고용한 특수 사병들이지 않아? 그럼 우리가 시키는 대로 하면 될 뿐이지, 왜 그런 것이 궁금하지?”
웃는 얼굴로 한 말이었지만 오싹할 정도로 차갑고 쌀쌀맞은 느낌은 마치 얼음 파편이 피부로 닿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저희들이 무엇을 위해 일하는지 정도는 알아야하겠습니다.”
하지만 그의 눈에 보이는 저 소녀는 기껏해야 20살 정도로 보이는 힘없는 여자로 보일뿐,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자신의 힘으로 해결하겠다는 생각으로 조금도 대답을 주저하지 않았다.
“흠.... 좋아, 뭐 그렇다면 가르쳐 줄게.”
방금 전과 달리 다시 원래의 천진난만한 분위기의 목소리로 돌아간 안젤라는 자신의 앞쪽으로 맨 수녀복과 똑같은 색깔에 토끼장식이 달린 예쁜 손가방에 손을 넣어 뭔가를 꺼내 책상 위에 얹었다.
“이게 뭡니까?”
병사의 눈에 들어온 것은 중세시대를 배경에 자동으로 움직이는 자석으로 만들어진 말들과 말들을 놓아 움직이는 것으로 보이는 일종의 보드 게임 같은 판이었다.
“혹시 킹덤(Kingdom)게임이라고 알아?”
“들어본 적은 있습니다만, 이게 제가 한 질문과 무슨 관련이 있죠?”
병사의 어이없다는 말투에도 상관없이 안젤라는 게임에 쓰이는 말들을 적절하게 배치시키고 있었다.
“체스라는 게임과 이 게임은 조금 유사하다고 생각해, 말들마다 자신들의 역할이 제각각 다르고 적 편의 모든 말들을 쓰러뜨리면 이기는 거니까.”
그녀가 얹은 말들의 밑에 그려진 원들은 모두 제각각 다른 말들의 이름이 새겨져있었다.
 
가장 큰 크기에 단단해보이는 갑옷과 방패를 가진 말의 원에는 키퍼(Keeper), 크기는 작지만 커다란 현자의 모자 같은 커다란 고깔모자를 쓴 말의 원에는 마법사(Wizard), 적당한 크기지만 말들의 중앙에서 두꺼운 책을 들고 있는 말의 원에는 책략가(schemer), 가장 뒤쪽에 위치했지만 멀리서도 적을 단번에 꿰뚫어 버릴 것 같은 활과 화살을 가진 말의 원에는 저격수(sniper), 커다란 창 그리고 검과 함께 깃발을 들고 그들보다 앞장서있는 말의 원에는 기사(Knight), 화려한 갑옷에 비해 아무것도 지니고 있지는 않았지만 가장 모든 이들보다 앞장선 채 위엄과 힘을 보여주는 말의 원에는 왕(King)이 새겨져있었다.
그리고 가장 마지막으로 화려한 무늬가 새겨진 말은 맨 뒤쪽의 이름 없는 원에 올려졌다.
 
판위에 모든 말을 얹자 안젤라가 입을 열었다.
“당신은 이 세상에 왕이 있다면 가장 필요한 것이 뭐라고 생각해?”
갑자기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전혀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알렉스는 침착하게 대답했다.
“지략과 많은 병사 그리고 넓은 영토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아, 그럼 이제 내가 당신이 묻는 것을 대답해주겠어.”
안젤라는 자신의 손을 뻗어 왕의 이름이 새겨진 말을 잡은 채 앞에 앉은 알렉스의 얼굴을 향해 들이밀었다.
“우리가 찾는 것은 바로 왕이 될 수 있고 그렇게 만들어줄 수 있는 힘이야.”
“무슨 헛소리야!”
방금 전부터 계속 이상한 말을 시작하는 것도 모자라 지금 같은 돌발행동에 당황한 알렉스는 결국 얼굴이 붉어진 채 폭발한 듯이 제자리에서 일어났다.
“처음에는 겨우 이런 장난감이나 뒹구는 게임판을 꺼내놓더니 이젠 그런 헛소리를 하다니 당신 클라리스 기업은 우리 군과 공권력을 우습게 보는 것이요?”
하지만 씩씩대는 알렉스와 달리 안젤라는 웃기 시작했다.
“역시 당신들같이 우매한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는구나.”
“뭐라고?”
“하지만 상관없지, 이제 곧 머지않아 헛소리라고 지껄인 당신이 두 눈으로 보게 될 것이니.”
위이이이이잉!
갑자기 안젤라의 방 전체를 울릴 정도로 커다란 경보음과 함께 둘의 대화는 종료되었다.
잔뜩 상기된 얼굴을 한 채 안젤라는 과자봉지더미를 치우고 사고현장에서 생존자를 꺼내듯이 화상컴퓨터를 꺼냈다.
“뭐지? 무슨 일이야.”
“안젤라님, 말씀하신 힘의 주파수와 완전히 유사한 물체를 찾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화면 너머 클라리스 연구팀의 복장을 한 남성의 한마디에 옆에 알렉스 중령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에서 어린아이처럼 기뻐 펄쩍펄쩍 뛰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문제라니?”
하지만 곧이어 이어진 남자의 한마디에 그녀의 반응이 180도로 바뀌어버렸다.
“주파수가 현재 저희가 설치한 출입통제구역을 벗어난 곳에서 발견 되었습니다, 아마도 저희를 피해 이 주파수의 발원지가 도망친 것 같습니다.”
“이 멍청한 늙은 원숭이 같은 놈! 일을 어떤 식으로 하는 거야!”
대화를 계속 듣고 있던 중령은 또다시 방금 전 싸늘한 얼음과 같은 말로 돌아온 그녀의 말투에 자신도 모르게 흠칫거렸다.
“그것이 현재... 최선을 다해... 저희가 어떻게든 찾을 방법을.”
“닥쳐!”
안젤라가 자신이 쓰고 있던 선글라스를 벗고 화면 속 남성을 노려보자 얼마 지나지 않아 남자는 자신의 목을 쥐며 괴로워하기 시작하고 이내 쓰러졌고 화면 너머로 비명소리가 들리기 시작한 화상컴퓨터는 있는 힘껏 던진 안젤라의 손을 벗어나 벽에 부딪혀 산산조각 났다.
“뭔가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것 같군?”
알렉스의 비꼬는 분위기의 말에 안젤라는 잠시 분노를 억제하듯이 숨을 들이마신 후 천천히 자신의 선글라스를 쓰고 그를 향해 돌아봤다.
다시 중령의 눈에 보인 그녀의 모습은 방금 전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웃는 표정으로 돌아가 있었다.
“아주 작은 문제가 생긴 것 같네요 중령님, 그런 의미에서 이제 본격적으로 당신들의 힘을 빌리고 싶은데... 제 애기를 들어주시겠어요?”
“미안하지만 아직 내 질문에 합당하는 대답을 들려주지 않았다.”
“뭔가 지금 착각하는 것 같군요 중령씨?
어느새 알렉스의 앞으로 걸어와 그의 눈앞까지 자신의 얼굴을 들이밀고 있는 안젤라였다.
“지금 이건 부탁도 아니라 거절할 수 없이 당신이 해야 하는 일이야 알겠어? 그러니까 닥치고 지금부터 내 말대로 해, 알겠어?”
 
“박사 오랜만에 나랑 게임 한판 할래?”
“또 그 킹덤 게임인가 뭔가 하는 건가요? 당신만 계속 이기니 나는 재미없어서 싫어!”
“그... 그래 알았어.”
감정을 잘 표현 안하는 박사의 얼굴 표정이 저렇게 일그러지는걸 보니 진심으로 싫어하는 것 같다.
“그런데 그 아이는 조금만 더 놀다가지.”
“그렇다고 일이 생긴 사람을 붙잡을 순 없잖아.”
방금 전까지 함께 있던 진호는 휴대폰으로 걸려온 한통의 전화를 받더니 급한 일이 생겼다면서 안절부절하지 못하는 모습에 보내버렸고 우리 둘만이 남은 상황이다.
하지만 오히려 우리 둘만이 남은 지금 이 상황을 난 기다리고 있었다.
“그나저나 박사, 내가 알아봐달라고 했던 것 알아봤어?”
“아하? 네가 아침에 문자로 보낸 것? 당연히 알아봤지.”
콜라를 한 모금 들이킨 후 몇 번 타자를 치자 닥터의 앞에 놓인 큰 모니터의 화면 가득 뭔가를 기록한 표와 함께 이상한 형태의 막대그래프들이 나타났다.
“이게 뭐야?”
“나도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네가 오랜만에 대어를 낚은 것 같다.”
다시 키보드를 만지자 그래프의 그림들 사이로 커다란 글자가 나타났다.
“여기에 적혀있는 프로젝트 제목은 프로젝트 킹이라고 적혀있어 게다가 내가 조사한 내용을 짧게 설명하자면 클라리스 이 녀석들은 이곳에서 뭔가를 찾고 있어, 이 주파수처럼 보이는 그래프는 찾으려는 뭔가가 내뿜는 신호가 분명하고.”
“그렇다면 도대체 그 찾으려는 것이 뭐야?”
“그건 나도 모르지, 하지만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녀석 중 클라리스 본사에서 직접 보낸 녀석도 있다고 적혀있으니 굉장히 중요한 것이라는 건 확실해.”
박사의 의문을 조금이라도 풀어주고 싶다는 생각에 난 오늘 아침 만난 의문의 여자가 떨어뜨린 손수건을 꺼냈다.
“그건 뭐야?”
“오늘 낮에 만난 어떤 여자가 떨어뜨린 것.”
손수건에 정확하게 그려진 클라리스 기업의 무늬를 보자 박사 또한 표정이 어두워졌다.
“그렇다면 100퍼센트로 본사와 관련이 있을 정도로 큰일이란 소린데.”
“그런데 박사 정말 그 녀석들이 찾아내려는 것이 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불가능, 아무리 내가 천재지만 직접 찾아가서 수색하지 않는 한 나도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어.”
박사의 말에 내 귀가 솔깃해졌다.
“직접 찾아가서 수색한다면 애기는 달라지겠지?”
“역시 넌 머리 하나는 잘 돌아간다니까!”
하지만 박사의 목소리가 방금 전과는 달리 이번만큼은 진지해져있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진짜로 큰일 날 수 있을 만큼 위험한 상황이 될 수도 있어, 그래도 갈 거냐?”
“박사는 아직까지 나를 잘 모르는데 말이야.”
이 진지한 분위기를 깨부수듯이 난 내 오른팔에 주먹을 힘껏 쥔 채 들어올렸다.
“난 내 눈으로 직접 보고 부딪히지 않는 한 절대 믿지 않아!”
결국 박사도 포기한 듯 나를 향해 크게 웃기 시작했다.
“졌다 졌어, 너는 내 친구지만 가끔은 정말 너무 무모해!”
“하지만 그 무모한 걸 좋아하잖아, 안그래?”
대답대신 박사는 자신의 서랍에서 뭔가를 꺼내 나에게 힘껏 던져줬다.
“갔다 와, 그리고 반드시 몸 성하게 돌아올 것.”
“당연하지!”
내 손에 쥐어진 오토바이 키를 쥔 채 밖으로 나가는 입구로 향해 힘차게 달려갔다.
“그런데 닥터 이거 어떻게 올라가더라?”
“아 거기 가만히있어 이제 내가 올려줄거니까.”
올려준다는 소리에 잠시 의문을 품는 동시에 엄청난 속도로 올라가는 승강기 기구가 나의 비명과 함께 상승해서 올라갔다.
 
+ 작가의 말 : 끝났습니다! 드디어 흑흑

잠자는길냥이 14-06-08 14:54
답변  
- 쉼표를 좀 더 사용해서 가독성을 늘리세요
ex)현재 같은 학교의 선도부에서도 성적 우수에 오랜 경력과 굳은 성적으로 1학년이면서 단번에 선도 부장까지 올라간 백미리는 소꿉친구면서도 문제아인 나와는 다른 우등생 중에서도 우등생이다.

현재 같은 학교의 선도부에서도 성적 우수에 오랜 경력과 굳은 성적으로 1학년이면서 단번에 선도 부장까지 올라간 백미리는 소꿉친구면서도 문제아인 나와는 다른, 우등생 중에서도 우등생이다.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배경 소개를 한번에 전부 하는 게 아니라 수업 내용이라던가, 그런 식으로 자연스럽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필력이 조금 아쉽습니다. 이런 류의 장르는 개그나 연애보다는 시리어스한 면이 많으니, 그런 류의 작품을 추천드립니다. (블랙불릿, 쿠레나이)

-개인적으로 이런 스토리 애정입니다. 어쩔 수 없는 사회현실에 맞서 싸우는 듯한 주인공. 애정이죠. 스토리도 생각하시는 게 있으신 것 같아 더욱 좋아요.
 이런 건 코드기어스처럼 쭉쭉 밀고 나가거나, 원피스처럼 정말 사람들에게 공감이 일 정도로 답답하게 만들거나, 열받게 한 뒤에 루피가 그러듯 한순간 터뜨리는 것도 좋아요.



분명 저같은 것보다 더 재밌는 글을 쓰시네요^^
     
홀릭패밀리 14-06-10 00:04
답변  
감평 감사드립니다! ^^

블랙불릿! 저도 정말 깊이 있으면서도 우울한 내용에 좋아하는 글이죠.
하지만 전 무조건 깊이 있는 글이 우울하고 시리어스한 속에서도 약간의 웃음이나 유머스러움이 섞여 있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런 표현도 적어보는 것인데... 오히려 독이 된 것 같군요.. ㅋㅋ.

(에이 그리고 저같은 것보다 더 재밌는 글이라니요;;; 전 작가님 작품이 더 재밌어서 팬이 되버렸는데;; ㅋㅋ.)
악연 14-07-05 21:25
답변  
* 비밀글 입니다.
     
홀릭패밀리 14-07-07 22:02
답변  
좋은 감평 감사드립니다 ^^ 그렇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휴문의 이용약관 개인정보보호정책
주소 : 인천광역시 부평구 평천로 132 (청천동) TEL : 032-505-2973 FAX : 032-505-2982 email : novelengine@naver.com
 
Copyright 2011 NOVEL ENGIN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