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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동기를 유지하는 방법 5 - 능숙해지지 않는 것에 불안이나 초조함을 느낀다면?
글쓴이: 노블엔진
작성일: 11-12-08 17:00 조회: 4,776 추천: 0 비추천: 0

*아래 내용은 일본의 <라이트노벨 작법 연구소: http://www.raitonoveru.jp>의 컨텐츠를 번역한 것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능숙해지지 않는 것에 불안이나 초조함을 느낀다면?

 인간의 성장은 3보 앞으로 나가면 2보 물러나는 것이 기본입니다.

 일주일 전에는 되던 것이 이번 주에 안되게 되는 것 따위는 드문 일도 아닙니다.
 저도 중학교 때 탁구부에 소속되어 있었을 때, 몸에 익힌 회전 서브가 웬일인지 잘 안되어서 초조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대형 자동차 운전 면허를 딸 때는 핸들을 꺾을 때의 내륜차 감각을 알게 되고 나서도 다음날에는 알 수 없게 된다든지 하여 완전히 몸에 익을 때 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노력하면 언제나 사람은 계속 위로 나아갈 수 있다! 하는 것은 환상입니다.
 기술을 정착시키는 데는 몇 번이고 반복 훈련을 계속 할 필요가 있으며 그 동안 기술의 성공률에는 진폭이 있습니다.
 
 실은 전진과 후퇴를 거듭하면서 서서히 앞으로 나아가는 게 현실인 것입니다.

 특히 소설의 집필은 자신이 성장하고 있는 것인지 알기 어려운 장르입니다.
 아이디어의 좋고 나쁨, 시대의 흐름, 유행 등의 불확정 요소도 크게 연관되기 때문에 전에 쓴 작품은 인기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반응이 없다 하는 경우가 당연히 생깁니다.
 적당히 대충 쓴 작품이 왠지 호평을 받고, 필사적으로 궁리해서 쓴 작품이 혹평을 받는 불합리한 경우도 있습니다.

 학교 시험과는 다르게 절대적인 정답이 있지 않은 창작의 세계에서 실패는 늘 있는 것입니다. 어떠한 천재라도 늘 히트를 계속 시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처럼 노력과 결과를 연관 짓는 것이 실감하기 어려우면, 이렇게 노력하고 있는데 아직 부족한 것일까? 나에게는 재능이 없는 걸까? 
 또 졸작을 써 버리는 게 아닐까?
 하는 불안이나 초조함이 커지기 쉽게 됩니다.
 
  불안’ ‘초조’ ‘실패에 대한 공포는 발상의 풍부함을 없애는 맹독이며 이에 사로잡히게 되면 아이디어가 나오기 어렵게 될 뿐만 아니라 소설을 쓰는 것이 괴롭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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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인 ●●는 신인상을 수상했는데 같은 시절부터 쓰기 시작한 나는 아직 1차 심사도 통과하지 못했다……”
써도 써도 전혀 인기가 없다. 나같이 재능이 없는 녀석이 졸작을 양산해봤자 의미 없는 거 아닐까……?”
 실제로 이러한 기분이 된 끝에 집필을 그만두는 사람이 많습니다.
 공부에서도 일에서도 늘 결과를 요구 받는 경쟁 사회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은

인간은 결과로만 평가 받는다. 재능이 없는 자, 평균 이상의 결과를 내지 못하는 자는 엑스트라에 지나지 않아.”
 하는 인식을 가지게 되어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시험 점수나 연봉 등의 서열을 알기 쉬운 평가에 익숙해져 버린 것입니다.

 하지만, 이를 창작의 세계에까지 적용시키는 것은 잘못입니다.
 왜냐하면 작품의 가치란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세계적인 대 히트 명작 A를 모든 사람이 칭찬하는 것은 아닙니다.
 A를 읽고 재미 없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반대로 지명도 제로의 마이너 작품인 B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A에는 천만 명의 팬이 있다. 반면 B에는 500명의 팬 밖에 없다.
 그러면 B는 존재 가치가 없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지요.
 그것은 B와 만나서 좋았다고 생각하는 팬의 마음을 우롱하는 생각입니다.


 만 명을 감동시킬 수가 없더라도 단 한 명과 공감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성공한 것입니다.
 단 한 명이라도 이 세상의 누군가를 기쁘게 할 수 있었다면 자랑스러워해도 좋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정말 성공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계속 쓰는 것에는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팬으로부터의 메일이나 인터넷 게시물이 있다면 보존해두고 만일 좌절할 것 같으면
  나를 응원해 주는 사람이 있다구!”
 하고 확인하고 창작 동기를 부활시키면 좋겠지요.


 무엇보다 바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재능이 없다고 포기하는 것은 섣부른 것입니다.

 벽에 부딪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느긋하게 해나갑시다.

*게시글의 내용에 대한 저작권은 일본의 <라이트노벨 작법 연구소http://www.raitonoveru.jp>가 가지고 있으며 번역물에 대한 권리는 노블엔진이 가지고 있으므로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없으며, 복사를 해서 개인 사이트나 카페 등에서 이용할 수도 없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그러나 링크를 걸어서 본 내용과 연결해두는 것은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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