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잡담식으로 가볼까요....

일단 기본 방식에서는 딱히 변한점은 보이지 않습니다.

1권과 마찬가지로 '2페이지(1장) = 1스토리'식의 진행입니다.

하지만 1권과 달라진점이 있다면

이제 이 구성은 단순히 겉모습일 뿐이고

실제 스토리는 몇 페이지에 걸쳐서 진행된다고 봐도 무난할 듯합니다.

아예 1,2,3.....식의 동 제목에 이어지는 스토리가 많이 등장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당연히 2페이지 단편도 등장하고는 있습니다.

캐릭터로는 '카자미 아이리' 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네요.

소프트볼 부 특대생이라는 설정인데

기존 캐릭터들과는 또 다른 설정이라 또다른 향신료가 등장한것 같아서 재밌었습니다.

역시 츤데레가 한명 있어야지 하렘이지

일러스트쪽은 왠지 많이 아쉬운 편입니다.

권두 일러스트는 서비스성 일러스트라서 눈요기가 잘 됐지만

본문 일러스트는 일단 그 양부터가 엄청 적습니다.

아니 엄청은 아닌가......요즘 라노베들이 10장 수준의 본문 일러스트를 그려내다 보니

5장 정도는 적어 보일 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질은 아주 좋습니다.

꽤나 만족해서 봤네요.

스토리는 그냥 또 웃고 떠드는 라이트한 내용들이 전부입니다.

그냥 캐릭터들의 행동이나 말들에 피식피식 거리면서 웃는걸 즐기는 수준입니다.

역시 야구는 아무래도 좋습니다.

그리고 '마코토'의 가슴의 정체성은 2권까지 읽어도 알 수가 없네요. 큰거야 작은거야?

총평 : 단편에서 중편으로 하지만 결국 그대로

총점 : ★★★★

기준은 역시 라이트 독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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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 블로그(http://blog.naver.com/ds8185/20160407594)에 올라가 있는 글입니다.

이벤트 대상은 아닌데 그냥 기념으로 올립니다.

1권에서 리뷰 이벤트 당첨 됐었는데 처음이라 참 기뻤죠.

리뷰 딱 하나 써본게 전부였는데 ㅎㅎㅎ

1권 리뷰 링크입니다. http://novelengine.com/index.php?document_srl=135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