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으로 따지자면 GJ부와 흡사합니다.

2페이지 단편 다수에

중편 몇 개

짤막짤막한 이야기 다수 즉 4컷 만화랑 비슷한 형식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런 형식이니까 4컷 만화를 보듯 읽으시면 됩니다.

다만 이런 형식이다보니 단점도 있는데 이야기가 뚝뚝 끊긴다느 느낌이 있습니다.

틈틈이 단편 한 두개씩 읽는다면 괜찮지만

한번에 읽는다면 4컷만화 95개를 한번에 읽는 느낌이라 너무 많단 느낌이 드는 군요

캐릭터 소개로 들어가겠습니다.

우선 표지에 계신분 시노하라 씨 아닙니다.

이 책은 드물게도 제목에 남자 캐릭터 이름만을 넣었군요.

시노하라 마모루

:이 소설의 주인공입니다. 포수를 맡고 있으며 학력도 운동신경도 좋은 녀석. 다만 둔합니다. 야구만 아는 바보입니다.

뭐, 주인공이 그렇죠. 주인공이 눈치가 빠르면 여러 여자와 친해지지 못합니다. 몰르면서 여러여자의 마음을 흔들면 '몰랐으니까.'란 변명이 되지만 알면서 여러 여자와 시시덕거리면 칼부림 납니다.

심성은 착합니다.소꿉친구의 장난도 잘 받아주고, 동생도 생각해주고. 다만 무심한 면도 있습니다. 부재중 전화를 확인도 안하고, 몇 년 동안 같이 지냇으며서 아야사카가 여자란 사실도 몰랐으니까요.

아야사카 마코토

거대한 가슴을 무명천으로 가리는 신기한 재능의 소유잡니다. 무명천으로 그렇게 몸을 압박하면서도 뛰어난 운동 능력을 보이는 초인.

야구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소녀. 야구를 할 때만 자신의 오빠와 바꾼다는 설정 덕에 가까스로 들키지 않고 지냅니다.

야구를 좋아한다는 점만 제외하면 평범한 소녀입니다. 성정체성에 문제가 있지도 않고요.

후카미 츠쿠요

시노하라 씨의 소꿉친구. 애니를 좋아하는 장난꾸러기입니다. 제일 좋아하는 일은 애니 보기와

시노하라에게 장난을 치는 일. 뭐, 우정에 금이 갈 정도로 심한 장난은 아니기에 다행입니다.

시노하라를 향핸 감정은 애매합니다. 오랜 세월을 통해 형성된 우정일까 아니면 애정일까. 그 경계에 선 느낌?

시노하라 안즈

시노하라 마모루의 동생. 마모루에 대한 승부욕으로 불타오르는 소녀입니다.

무슨 일이든 오빠를 이기겠다는데 그건 실제로 이기겠다는 마음보다는 무심한 오빠의 관심을 끌고 싶어하는 마음 같습니다.

호시나 료코

덜렁이 고문. 운동치

스즈카 타쿠미

로리

마지막으로

이거 야구 소설인가요?

야구 시합은 안합니다. 그냥 야구부원들의 평상시의 이야기들을 모아둔 소설입니다.

본격적인 야구 소설을 찾으신다면 다른 소설이나 만화를 찾아주세요.

가볍게 웃으며 읽을 소설을 찾으신다면 잘 찾으셨습니다.

http://cafe.naver.com/lnovel11/4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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