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를 보시는 분들은 언제나 네타에 주의하세요!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 2권
노블엔진에서 이번 2월달에 나온 책이죠
1권 나온지도 몇달 안됐어요.
1권 리뷰를 안하고 2권을 리뷰만 하게 되다니!
여하튼 이 책, 글 제목으로 어느정도 파악이 가능한 소설입죠
어차피 2권이고 자잘한 건 넘어갑죠
그런고로 1권을 읽지 않은 분은 다소 읽기 어려운 리뷰가 될지도 모르지만
그런건 아무래도 좋아
살려주세요
제목에서 언급되는 히로인인 여자친구와 소꿉친구
마스즈와 치와입니다
마스즈는 양갓집 아가씨같은 캐릭터로, 주인공과 가짜연애를 하고있습니다
넵 요즘 좀 뜨네요. 리뷰하는 작품이 2연속 가짜연애라니!
좋아하는 것이 죠죠 시리즈... 참으로 JOJO한 처자입니다.
다음으로 치와. 왠지 이름에서부터... 작은 강아지같은 캐릭터일 것 같죠
그 이름대로 키가 작고 뭔가 순수한 캐릭터입니다
특징은 마스즈에 속아서 엉뚱한 짓을 하는것과 검도.
전형적이지만 아무래도 좋습니다. 귀엽잖아요.
물론 전 마스즈쪽입니다.
다음으로 2권에 나오는 새로운 히로인 아키시노 히메카
히메라고 부르셔도, 버닝 프린 프린세스 라고 부르셔도 됩니다
그렇습니다. 주인공의 흑역사를 동경하는... 현역 중2병입니다
나름대로 매력이 있는 캐릭터입니다. 일단 모에를 떠나서 재밌는 캐릭터죠
물론 전 마스즈쪽입니다.
뭔소리여
여튼 전권에 이어 마스즈, 치와, 그리고 히메까지 참전해
주인공을 농간하는 2권입니다
주인공의 흑역사가 들춰지면 들춰질 수록 유쾌해지는 동시에 흠칫하게 되네요
절대 저 자신을 보는 것 같아서 그런게 아님
전개는 1권과 같습니다
앞쪽부터 쭉 마스즈가 모에하고 치와가 모에라는 이름의 개그를 하고
히메가 나타나 라이벌이 늘어난 덕분에 조금씩 히로인들이 솔직해지고
그러다가 뭔가 쌓인 것 처럼 있던 것이 폭발하듯 사건이 터지고, 그걸 주인공이 해결!
그리고서는 다시 수라장으로 돌아갑니다
말하자면 1권과 2권은 매우 유사합니다
치와와 마스즈가 주인공과의 관계를 좁혔다는 것 정도,
새로운 히로인이 나왔다는 것 정도가 다른점이겠지요
여동생도 나오지만 그건 공략 대상일지 아닐지 모르니까 일단 넘어가
여튼 재밌습니다. 문장이요. 그러니까 개그가요!
몰라도 재밌지않습니까? 죠죠 개그
그리고 이 유우지 유우지라는 작가분의 센스가 좋습니다
제가 춤추는 별이 내리는 레네시클이라는 작품 때문에 콩깍지가 씌였는지는 몰라도...
유우지 유우지님 만세!
레네시클도 꼭봐라 두번봐라 대대손손 봐라
...
넵!
평 끝!
소개 잠깐하고 정신없이 싸댔습니다만... 도움이 되셨습니까?
적어도 흥미를 느끼셨다면 도움이 된 거라고 봐도 되겠죠!
여튼 또 개판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아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