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 이후의 세계 2권

일단.. 이번 권도 실망했습니다.

엔딩 이후의 세계나 히로인같은 건 정말 좋아요.

단지 작가가 좀 활용??을 못한 게 아쉽다는 거죠..

1권때에도 히로인인 맥거핀때문에 불평을 받았는데 이번 권은 1권보다는 아니지만 좀 나왔네요.

하지만 좀입니다. 독자가 좋아하는 맥거핀의 출현은 조금밖에 없었습니다.

3권에는 맥거핀을 메인으로 하는 책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나저나 엔딩 이후의 세계는, 이하 엔이세는 전체적인 분위가 무겁다고 생각합니다.

엔이세라 해서 좀 가벼운, 코미디가 많은 책이라 생각했는 데 아니더군요.

하지만 실망도 했지만 그런대로 재미있게 읽었어요.

이번 권은 학창시절이라는 주제.. 전체적인 배경은 좋은데 그걸 표현하는 게 좀 아쉬워요..

3권이 기대되네요. 어떤 주제을 가지고, 어떻게 풀어주는지..

부디 3권에는 맥거핀이 많이 나오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