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제가 기대하고있는 작품 중 하나인 노래하는 소녀의 창악보 2권이 어제도착하자마자 다읽고나서 오늘 리뷰를 써봅니다~
확실히 작가의 필력이 좋은지 읽는내내 정말로 재미있었습니다. 1권 리뷰쓴지 얼마안됬는데 금새 2권을 쓰게되는군요.(그나저나 1권리뷰 덧글이 1나도없다는것에 절망을...OTL...별로 도움이 안되나?) 2월 지름작중에서 가장먼저 볼정도로 정말로 기대했던 책인데요.(산 책중 가장 두께가 얇기때문인것도 있지만!)한번 리뷰에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감상포인트! : 신캐릭터! 새로운 히로인!
표지에서부터 알수있다시피 2권에선 새로운 히로인이 나옵니다. 바로 실비 마르소죠! 맨처음 표지를봤을때 1권 리뷰에서 썼다시피 러브코미디의 정석적인 전개로 '이번엔 새로운 히로인이면 역시 하급생인가!'라는 생각을했었습니다만 내용을보니...바로 이것때문에 말머리에 네타를달았지요. 알고보니 하급생이 아니라 선배쪽이었던겁니다!(다만 여기 책에나오는 칸타토리스음악원의 설정상 나이가 다른 사람끼리도 같은학년이되기에 실제론 나이가같지만!)게쓰면 로리선배?! 표지만 보고 생각했던것과는 다르다는것에 꾀나 신선한 충격(?)을 주었네요.
이런 충격(?)같은 등장도 등장이지만 역시 가장 볼만한것은 히로인의 성격이죠! 이 성격또한 간단하게 말할 수 있는데 한마디로 츤데레성격입니다! 이 얼마나 모에(?!)한 성격인지! 정말이지 기대를 배반치않는 새로운 히로인이였습니다.
두번째 감상포인트! : 역시 기대를 베반치않는 작가의 필력!
딱히 뭔가 엄청 신선한 소재라던가 무진장 개성적인 성격을 가진 캐릭터가 아닌 평범하고 어찌보면 진부한것을 가지고도 정말로 재미있게 읽게해주는것은 바로 작가의 엄청난 필력때문이 아닐까합니다.
이 책을 읽다보며 군데군데 들어간 유머같은건 정말로 읽을때마다 뻥터치게하는 힘이있지요. 개인적으로 가장 뻥 터졌던것은 신히로인인 실비마르소의 마지막악보를 주인공이 살펴볼때에 장면이죠. 한글자가 달라짐의 따라 해석이 참 웃기더군요. 전체적으로 주인공이 각종 히로인들에게 딴지를거는 만담같은 유머가 정말로 이 책을 읽는동안 기분을 유쾌하게만들어줍니다. 1권에서 나온 이사장의 성희롱은 여전하네요~
세번째 감상포인트! : 저번권은 전체적인 설명이었다면 이번권은 러브코미디위주!
1권에서 세계관설명부터 러시아에 갑작스러운 습격 등 스토리의 진행이되는 내용이었다면 2권에서는 새로운 히로인인 실비 마르소와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대부분이고 맨 마지막에 먹음직스러운 떡밥을 한개 던져놔주는 형식입죠. 러브코미디 위주에 이야기이기에 꾀나 재미있고 편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재미도 있었고요.
네번째 감상포인트! : 여전히 멋진 일러스트!
1권에서도 맘에들었던 일러스트~! 여전히 2권에서도 그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항상 하는 말이지만 라노벨은 스토리도 중요하지만 구매자에게 가장 지름신을 잘내리게하는 요소는 바로 일러스트죠!
마지막 감상포인트! : 이번 권에 새로 도입된 타인물의 시점!
저번권에 없었던 새로운 요소라면 바로 다른 인물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진행하는 파트가 생겼다는것이죠. 주인공이 아닌 다른 인물들의 심리를 볼 수 있기에 꾀나 좋습니다.
이렇게 노래하는 소녀의 창악보 2권의 리뷰가 끝났네요. 정말로 다 좋았는데 한가지 아쉬운점이있다면 역시 분량(두께)가 아닐까합니다. 제가 맨처음 읽게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한 나름 얇은 두께는 좀 아쉽네요.
그나저나 리뷰란게 생각외로 읽는 사람이 적나봅니다. 리뷰보다 잡담글이 더 조회수나 덧글이 많다니.. 좀더 리뷰하는 사람과 리뷰를 읽는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이상 노래하는 소녀의 창악보 2권의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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