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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마검 마탄의 사이드 스토리 리뷰
작성일: 15-08-24 01:34
조회: 3,055
추천: 0
비추천: 0
이 작품 재미있습니다.
다크히어로라는게 오글거리기는 하지만 꽤 재미있죠.
그런데 읽으면 읽을수록 찝찝해지더군요.
뭔가 탁탁걸려서 술술넘어가는데도
괜히 맘에 안들게 됬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정도하고 그 원인을 알아냈습니다.
바로 주인공이 누구인지 조역이 누구인지 시스템적으로 정해져있어서 그런거였습니다.
우리는 살다보면 자신의 한계를 느끼게 됩니다.
실질적으로 갈 수 있는 한계가 보인다는 말이죠.
그러므로 내가 즐기는 여가 컨텐츠에서만큼은 그런 한계를 느끼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작품은 스토리상 어쩔수없는 것도 아니고 아예 작품 내 시스템으로 한계를 정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게 글이 잘읽힘에도 짜증을 나게하는 원인이고요,
이런 시스템적 한계를 수용하실 수 있는분에게만 추천드립니다.
진짜 맘에 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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