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권을 새벽에 다 읽었는데..

새벽에 읽은걸 매우 후회중입니다.

내용이 예상외로 슬프다고 해야하나.. 감동적이다고해야하나

덕분에 1시에 다 읽었는데.. 눈을 감으면 계속 내용이 생각나 눈물이 날꺼 같아서 3시까지 잠을 못잤죠 ㅠㅠ

어쨋든 네타를 안하기위해 내용은 최대한 안꺼내겠습니다.

1,2,3권에서는 하이블러드가 없어도 매우 재미있었는데.

4권에서는 하이블러드가 등장해서 내용을 더 재미있게 해준거 같습니다.

특히 카란을 엄마라부르고, 한상 웃는얼굴인게 귀엽더군요.

하지만 후반가서 나오는건데 하이블러드가 계속 웃는건 이노센트 때문이라고하더군요.

아프거나 괴로워도 그저 웃는 하이블러드..(인간실격님 어린아이에게 이건 너무한거 아니신가요?!)

그리고 키아와 카란의 사이도 점점 더 좁혀지고.

사이를 좁혀가는 도중에 카란의 부처님 모드가 나오는데.

부처님 모드를 보고 뿜었다져 ㅎㅎ

어쨋든 읽으면서 중요한건 후반부인거 같더군요.

후반부의 내용은 앞과는 차원이 다를정도로 진지해서 꺼내지않겠습니다.

근데 읽으면서 인간실격님은 매우 대단하신거 같더군요..

처음에는 활발하고 재미있게 진행하다가 후반부로 갈수록 내용이 슬퍼지고..

한권의 책으로 웃음과 슬픔을 준다는것에 라노벨은 매우 좋은거라 세삼 느끼게 되네요 ㅎㅎ

5권이 마지막이라고 하던데, 뭔가 아쉽네요 허허..

(근데 계속생각해보니, 마지막에는 진짜.. 너무 하게 끝낸듯싶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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