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
2권
단간론파 키리기리의 정발을 요청합니다.
단간론파 키리기리는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그 인기에 힘입어 애니메이션으로까지 나온 PSP용 게임인 '단간론파 -희망의 학교와 절망의 고교생-'의 외전 소설입니다.
그리고 일본에 비할 바는 못돼도 우리나라에도 단간론파 시리즈의 팬 층이 어느 정도 형성되어 있습니다.
단간론파 키리기리는 제 24회 메피스토 상 수상작 '클락성 살인사건'으로 데뷔한 작가인 '키타야마 타케쿠니(北山猛邦)'가 썼습니다.
참고로 클락성 살인사건은 우리나라에도 정발되었습니다.
키타야마 타케쿠니가 미스터리 추리소설 작가인 만큼 단간론파 키리기리도 원작 게임에 비해 비교적 심도 있고 난이도 높은 트릭이 등장할 뿐더러 본격적인 미스터리 추리소설로서의 완성도도 높습니다.
일본 현지에서도 이 소설에 대한 평가가 괜찮고요.
이 소설의 전체적인 내용은 단간론파 -희망의 학교와 절망의 고교생-의 히로인이자 인기 캐릭터인 '키리기리 쿄코(霧切響子)'의 중학생 시절을 다룹니다. 키리기리 쿄코가 탐정인 만큼 탐정들의 이야기가 주가 됩니다.
외전 소설인 만큼 단간론파 본편과의 연관성이 적어서 단간론파 시리즈를 모르는 사람이 읽어도 진입장벽이 높지 않습니다. 또 앞서 말했듯이 본격적인 미스터리 추리소설작가가 집필한 만큼 하나의 추리소설로도 적당히 읽을 수 있습니다.
일본 현지에선 지금 2014년 3월 기준으로 2권까지 나왔습니다.
이상 단간론파 키리기리의 정발을 요청하는 글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