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이고 밤이고, 양손에 악녀(昼も夜も、両手に悪女)
글: 토리무라 이코
그림: Tiv
어느날 갑자기, 마녀와 학생회장이 내 여친으로!?
"당신 같은 상것과 교제라니 사양이야! 불결해!"
어느날, 갑자기 본 적도 없는 여자아이 츠키요로부터 나는 지독하게 차인다.
아무래도 내가 지난주 그녀에게 러브레터를 보낸 모양이다.
하지만 내게는 지난 일주일간의 기억이 없는데...
게다가 학교에서는 모두의 아이돌인 학생회장 휴우가 씨의 "퍼스트"를 빼앗은 것으로 되어 있는데!?
비오는 날에는 흠뻑 젖고, 맑은 날에는 우산을 쓰는 '마녀' 츠키요와, 몹시 적극적이고 소악마스러운 '재색겸비' 휴우가 씨.
기억을 조작하는 '저주의 가면'을 둘러싸고 두 사람의 미소녀와 나의 기묘한 삼각관계가 시작됐다!
쓰레기통에 추성(箒星, 혜성)(くずばこに箒星)
글: 이시하라 소라
그림: 츠키가미 루나
제 10회 슈퍼대시 소설신인상 대상 수상작!!
"쓰레기"가 빛날 때, 소원은 이루어진다.
폐허가 된 유원지 위에 세워진 고등학교.
그곳에는 그레이드체어 제도라는 특수한 서열 시스템이 있고, 전교생은 상위 의자를 획득하기 위해 날마다 경쟁을 되풀이했다.
학원창립 10년 축제를 앞둔 어느날, 수석을 노리는 2nd 체어 후쿠야마 에이지는 낙오자들의 소굴 청소부에 잠입조사를 하게 된다.
조사 목적은 창립 이래 아무도 본 적 없는 수수께끼의 학원장을 찾는 것.
청소부의 면면이 그 행방을 쫓고 있는 모양이기 때문이다.
찾아간 청소부는, "학교의 휴지통"이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문제아 집단이었다.
"지구가 안고 있는 두통의 근원" 초 네거티브한 부장 하나를 필두로, 남자와 접촉하면 석화하는 "역 메두사녀" 나츠키, 그리고 신경질을 유발하는 공학자 타쿠미는 "개기목"이라는 병을 앓고 있다.
거기에 사람말을 할 줄 아는 성격 나쁜 잉꼬까지 더해지면, 완전기억능력을 자랑하는 에이지도 그저 장난감이 될 뿐인데.
게다가 상위석자로 이루어진 기인 집단 "체어 오브 식스"의 책모까지.
에이지는 수석은 커녕 하위권으로 전락하기 직전이 된다.
그런 가운데 마침내 창립 10년제 축제일이 찾아오고, 청소부의 생각지도 못한 발견이 발각된다.
버려진 유원지 위. 과거의 더미에 묻힌 에이지는, 쓰레기라 불리는 낙오자들과 함께 필사적으로 미래를 향해 손을 뻗는다.
거짓말쟁이 천사는 죽었습니다!(嘘つき天使は死にました)
글: 하마와리 메이지
그림: 시라비
제 10회 슈퍼대시 소설신인상 특별신인상 수상작!!
한 여름을 덮친 만남과 헤어짐의 이야기...
곰을 맨손으로 때려잡는 모양인 소설가 지망생+네거티브한 청년, 나카바오리 나츠히코.
어느날 길을 가는 나츠히코 앞에 한 명의 귀여운 소녀천사가 굉장한 속도로 강하했다.
천사는 나츠히코에게 용무가 있는지, 아무리 나츠히코가 그녀를 거절해도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는다.
결국 백기를 든 나츠히코는, "왜 나를 따라오는 거야?"라는 내용의 질문을 그녀에게 던졌다.
"당신은 죽습니다."
대답은 그랬다. 그녀의 이야기에 따르면, 나츠히코는 가까운 시일 내에 죽는 운명인 모양이다.
그래서 천사인 그녀는 사명감을 지니고 나츠히코를 그 『죽음의 운명』으로부터 지키고 싶다, 는 소리.
얼마 안 있어, 나츠히코는 그녀를 집으로 들이고, 거기서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로 한다.
「나츠히코 군, 나는 당신을 아주 좋아합니다.」
얘기를 한참 하다, 그녀가 갑작스레 꺼낸 말에 나츠히코는 당황하는데-
「거짓말입니다. 이제 막 만난 사람을 좋아할 수 없죠. 그렇지만 싫지도 않습니다.」
그녀는 없는 가슴을 펴고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던 중에 나츠히코가 느낀 천사의 성격은 잘 울고, 웃고, 욕망에는 약하지만 몹시 솔직하고 좋은 아이.
그리고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서라면 (때로는 무의미하더라도) 거짓말을 하는 모양이다, 정도였다.
서서히 나츠히코는 천사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마침 그때, 천사는 나츠히코를 「좋은 사람」으로 단정짓고, 「이틈에 전달해둘 게 있다」면서 입을 열었다. 「당신을 살려준 다음에, 나는 살해당하게 됩니다.」
제 10회 슈퍼대시 소설신인상 특별신인상을 사상 최연소(18세)로 수상한 영재의 데뷔작!!
물의 마지널(水の マージナル)
글: 카타오카 토모
그림: 이누가호라 안
물의 감정 같은 것을 읽어낼 수 있는 고등학생 카나코. 사람의 신체가 거의 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인지, 어느 틈엔가 카나코는 사람의 감정까지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소심한 성격 탓에 그 불가사의한 비밀을 홀로 안고 있었지만, 여름방학을 이용해 조모의 생각, 캐나다 노바 스코샤 시골 마을로 혼자 가게 된다. 물결소리가 너울거리는 그 마을 해안에서 만난, 카나코와 같은 힘을 지닌 청년 히요리미. 감정을 읽을 수 있는 히요리미에게는 숨길 수 없었다. 그리고 그 상대와 한여름 동안 함께 지내게 되는데...? 이것은 맑은 물 처럼 투명하고, 상냥한 이야기.
넌 혼자가 아니야!(キミはぼっちじゃない!)
글: 코이와이 렌지
일러스트: 나루세 히로후미
신세대 론리 보이 미츠 로리 걸 러브 코미디!
이나바 유다이에게는 로리콘 의혹이 있었다. 유아(女)의 팬티를 들고 배회하고 있으면 누구라도 그리 생각할 터. 결정적인 장면을 발각당한 유다이는 경찰에 신고될 뻔하지만, 여기에는 다 사정이 있었다!
-보육. 그렇다. 유다이는 소꿉친구 시오리와 둘이서, 다섯 살짜리 소녀 리리를 진짜 부모를 찾을 때까지 보살피고 있는 것이었다... 이 무슨 솔깃한 전개?
극S 소녀 호노카나 반장이 방해... 아니, 도와주는 가운데, 하트풀한 보육생활을 시작하지만, 유다이를 스토킹하는 전파계 소녀 에레나가 충격적인 사실을 밝힌다!?
이별의 이유를 논하세요!(別れる理由を述べなさい!)
글: 오오타 료
그림: H2SO4(황산)
갑작스런 초초S 미소녀 아키노의 고백에, 잘 알지도 못한 채 교제를 시작한 초M 유키히토.
핵심은 아직이지만, 그럭저럭 행복한 조교생활을 보내고 있었는데...
무슨 까닭인지, 나랑 아키노가 XX하며, 이 세계가 붕괴하는 모양이다!?
「아키노, 나랑 헤어지자-」
「절대 싫어!」
헤어지고 싶은 소년과, 헤어지고 싶지 않은 소녀가, 세계의 운명을 휘감는 청춘계 SF 러브 코미디!
헤어지지 못 하는 여자~ 떠나가고 싶어 하는 남자~
가사는 아주 쬐~끔 바꿨지만, 리쌍의 노래가 생각나는 작품ㅋㅋ
이상 6작품 정발 요청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