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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단편 경소설상]본선 진출작 발표.
글쓴이: 진짜새벽
작성일: 11-10-15 01:51 조회: 3,913 추천: 0 비추천: 0

- 본선 진출작 -

  「그대의 소원배달부」- 현이교
  「너에게」- 조상호
  「마녀 로빈의 지우개 노트」- 박지원
  「메이지 건틀릿 - 마법사들의 결투」- 이한재
  「반(反) 음모론 히어로 엔시오」- 정용기
  「여름의 대지 - 인간이 되어버렸습니다」- 라티
  「탐정 키아드리스의 사건일지」- 임동욱
  「Cal tax」- Cal tax

작품목록 보러가기
http://litale.kr/naeil_no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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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심사 인기투표에 들어가며 -
<내일의 단편 경소설상>은 경소설의 범주에서 수용이 가능한 여러 장르의 매력을 충분히 파악하고 있으면서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를 다양한 요소를 통해서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작가적 재능을 가진 인재 발굴을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따라서 각 서브 장르가 안고 있는 나름의 매력과 자신만의 이야기 스타일을 '경소설'로써 가장 맛깔나게 보여줄 수 있는 작가를 찾아내는 데에 모든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그 결과 심사위원들이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다채로운 스타일의 작품들이 본심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투고작중에 적지 않은 작품이 글에 두서가 없거나 문장이 아닌 비문이 잦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문학상이 아닌 이상 맞춤법이 필수는 아닙니다. 그러나 잦은 오탈자는 독서의 몰입을 방해한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느낌표와 말줄임표를 남발하는 경우 또한 좋은 평가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감정은 문장력으로 표현해야지 구어체적인 말투에만 의지해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앞으로 작품내 사건의 인과관계를 좀 더 고려하고, 문장과 문장의 짜임새있는 구성을 노력하신다면 다음에는 더욱 훌륭한 결과를 거두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또한, 본심에 올라온 대부분의 작품들에는 공통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현재 라이트노벨 트렌드와는 다소 거리가 있고, 캐릭터성이 눈에 띄게 두드러지는 작품도 드물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이야말로 작가보다는 편집진의 역할이 가장 크게 강조되야할 부분이며, 편집자들이 작가분과 함께 회의를 거쳐 더욱 훌륭하게 가다듬을 가능성이 많은 부분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본심작의 매력 포인트는 전형적인 라이트노벨의 매력들과 다소 다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본심에 올라온 여덟 작품들에서는 라이트노벨의 중요한 장점인 강력한 캐릭터와 다채로운 기믹보다는, 독자여러분들이 작품에 보다 잘 몰입할 수 있게끔 유도하는 작가의 이벤트 연출력과, 이야기에다가 각 스타일의 장르적 재미들을 녹여넣는 재능이 관건이 됩니다. 본심에 진출한 작품을 읽는 분들께 서는 이 점을 특히 눈여겨 보셨으면 합니다.


당선된 작가는 공모전이 끝나는 대로 NOX&LUX 편집진과 함께 국내 경소설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부단한 편집회의를 거쳐 새로운 작품에 돌입하게 됩니다. 그리고 창간호에 수록될 작품에서 훨씬 더 진일보한 캐릭터들과 기믹, 시선을 잡아끄는 이벤트를 손에 쥐고, 보다 성장한 경소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것은 비단 작가들께 필요한 작업일 뿐만이 아니라, 이번 공모전 담당자로서 제가 팬덤의 독자분들께 드리는 약속이기도 합니다.

투고된 모든 작품을 읽은 예심 담당 편집자로서 본심에 진출한 여덟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간결하게 정리해 두었습니다. 모쪼록 장르의 카니발 속에서 즐거운 경소설 감상이 되셨으면 합니다. 이제 <내일의 경소설상> 당선의 가장 커다란 열쇠를 여러분께 넘겨드립니다.


- <내일의 단편 경소설상> 예심 담당자 현서/푸른꽃 드림 -

http://litale.kr/index.php?mid=naeil_novel&document_srl=369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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