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인기의 인터넷 소설이 드디어 서적화! 『오버로드』의 작가마루야마 쿠가네 씨 인터뷰 (1)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애니메이션화 가 진행되고 있는 [마오유우 ? 마왕 용사](엔터 브레인)을 시작으로, 애니메이션화 된 [액셀 월드]도 다른 타이틀로 소설 투고 사이트에서 발표 된 것이 시초. [마법 과학 고등학교의 열등생](전격 문고)등의 인기 작품도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또 새롭게 인터넷 상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판타지 소설 한 작품이 대폭적인 가필, 수정을 거쳐 서적화 되었다. 마루야마 쿠가네 씨의 [오버로드 1 ? 불사자의 왕](sobin일러스트. 엔터 브레인)이다.
일대 붐을 일으킨 온라인 게임은 그 날 서비스가 끝이 날 터였다. 하지만 그 때가 지나도 로그아웃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의지를 가지기 시작한 NPC. 주인공은 해골의 신체를 지닌 최강의 ‘불사신 아인즈’가 되어 군림하게 된다――.
그러한 장대한 이야기의 시작을 전하는 [오버로드 1 ? 불사자의 왕]의 출판을 기념하여 작가인 마루야마 씨와 인터뷰를 하였다.
■자신이 읽고 싶은 ‘최강 물’을 목표로
―이 [오버로드]는 원래 인터넷 상에서 공개된 작품이지요.
“그렇습니다. 원래는 ‘Arcadia’라는 사이트와 ‘소설가가 되자!’라는 사이트 두 곳에 단편으로서 공개한 것입니다. 이번에 그것을 엔터 브레인에서 출판 해주었습니다.”
―단행본화를 해보자는 이야이야 들었을 때 첫 느낌을 말해주실 수 있나요?
“깜짝 놀랐다는 것이 가장 큰 감정이었습니다.”
―자신의 작품이 서적화 된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않았나요?
“그렇지요. 정말로 취미로 쓰고 공개 했던 거라서요.”
―[오버로드]를 집필하게 된 계기를 알려주세요.
“예전부터 인터넷 상에서 단편이나 소설을 읽는 것을 좋아해서요. 제가 좋아하는 장르가 ‘최강 물’이라는 장르인데, 어떠한 장르인지 아세요?”
―이른바 ‘주인공이 제일 세다’는 이야기 이지요?
”대체로 그런 느낌입니다만, 그것보다는 조금 더 깊이가 있어요. 실은 최강 물이라는 것은 옛날부터 있었어요. 예를 들면 [미코 코우몬]이나 [토오야마 킨 씨]도 최강 물입니다. 그러한 요소에 판타지 요소를 더해서 만든 것이 지금 인터넷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최강 물’이라는 장르이지요. ‘나 님 최가아아아앙!!’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만, 그런 것이지요. 그 장르가 좋아서 ‘내 취향의 최강 물을 찾다가 그냥 내가 한번 써 볼까? 하고 생각한 게 계기이지요.”
―웹 사이트 상에서 공개된 것을 보았습니다만, 굉장히 긴 작품이지요. 설마 이렇게까지 길게 집필을 계속할 줄은 처음에는 생각 못했던 것 아닙니까?
“그렇습니다. 2010년 3월, 4월 정도부터 시작했으니, 벌써 2년 이상이 지났습니다만, 이만큼 길게 계속할 수 있었던 것은 웹 상에서 공개한 소설에 재미있다는 평이나 호의적인 감상을 독자 여러분들이 들려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버로드] 전에도 소설은 쓰고 있었나요?
”10년 정도 전에 TYPE-MOON 씨가 동인 활동을 하고 있을 무렵, 팬 디스크를 만들기 위해서 게임 시나리오 용 소설 같은 것을 모집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 때 한 번 써 보내서 채용은 되었지만, 나스 키노코 씨가 너무나도 멋진 작품을 쓰셔서 실제로 게임을 해보고 저와 나스 씨의 실력 차가 너무나도 크다는 것을 알았지요. 그 때 ‘소질이 없구나’하고 생각하고 소설 쓰는 것을 그만 두었습니다.”
―그래도 10년이 지나서 집필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하고 있는 일이 안정된 것도 있고, 원래 TRPG도 좋아해서 스토리를 만드는 것을 좋아했거든요.”
―그러고 보니 마루야마 씨는 TRPG를 즐겨 하시지요.
“정말 좋아합니다. 지금 하고 있는 것은 [D&D]인데, [D&D3]부터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전에는 [붉은 책]같은것도 했었지요. 고등학생 때는 [소드 월드]를 했었고요.”
―그야말로 왕도 라는 느낌이네요.
“왕도를 달리고 있습니다!(웃음) 하지만 제가 하는 것은 [크툴루]예요. [크툴루]를 좋아해서요.”
―그러고 보니 올해는 [크툴루]가 굉장히 유행했지요. [기어와라! 냐루코 양]의 영향으로.
“그랬지요. 하지만 냐루코 양을 읽고 [크툴루] 그림을 본다면 실망하지 않을까요?(웃음) TRPG는 재미있어요. 엔터 브레인에서도 나오고 있으니까 꼭 해보세요.(웃음)”
<2>에서 계속
출처 : sinkanjp
http://www.sinkan.jp/news/index_295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