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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놈들은 라이트노벨을 좋아한다는 개념이 뭔지 느끼고 있으면서 이해하지 못 하는 괴생물체다.
작성일: 10-12-29 09:39
조회: 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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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말해서, 라이트노벨은 [미소년 & 미소녀 혹은 다른 종류의 표면적인 매력]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데
이걸 판매부수랑 엮어서 돈 벌 생각밖에 없고, 그 이상은 생각하지 않는 녀석들이
[이렇게 쓰면 될 거야! 뿡뿡!]이라는 식으로 꺼리낌 없이 모방드립을 시전.
똥망한 사례가 시드노벨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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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 일러스트가 그림체를 위해서 들이는 공이, 작가가 스토리를 짜내기 위해서 들이는 공과 전혀 비례하지 않는 시점에서 무리수 돋습니다.
애당초 라이트노벨 작가 하려고 기본설정 짜는데 몇년이나 허비하는 놈 없거든요.
그림 그리는 놈들에게는 있지만요.
결론 = 심화과정을 거칠 생각조차 없고, 그거 왜 해야 되나요? 라고 오히려 반론해오는
병맛 돋는 초딩심리로 무장한 라이트노벨 작가들에게
일러스트를 그려줘야 하는 순수 노력파덕후들이 불쌍할 따름입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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