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은 잘 그린다. 못 그린다든 어느 기법으로 판단 할 수 있는데.
글은 그러질 못함. 뭐 어느정도 판단의 기준은 있긴 한데, 그 판단의 기준이 그림보다는 애매한게 사실.
이영도씨든 듀나씨든 솔직히 이 사람들도 까이는 실정이니.
다만 판단의 잣대가 어중간해서, 솔직히 글은 대부분 자의적 판단밖에 내리지 못 하겠지만 말이죠.
내가 누구 글 싫어하고, 재미없다고 해도 팔리는 건 사실인 경우도 왕왕있으니까.